미국 영주권 팁: 청소년 영주권을 받는 데 유리한 주는 어디일까요?
안녕하세요, 21세 미만 청소년 영주권 전문 하윤케인로펌입니다.
최근 상담 시에 영주권을 따는 데 유리한 주가 있는지 묻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미국에 가기 전에 영주권 따기에 유리한 주를 확인한 후, 해당 주로 유학을 가고 싶어서 문의한다고 하시더라고요. 미국 내 신분 해결이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다 보니 최대한 빠르고 안전하게 영주권을 받으려고 하시는 것이지요.
“정말 청소년 영주권(유학생 영주권)을 위해 유리한 주가 있을까요?”
유학생 영주권을 받기 위해서는 주 법원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학생이 거주하는 주 가정법원 판사님이 가디언 지정을 허락하셔야 하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민자에게 우호적인 판사님이 있다면 주 법원 절차를 상대적으로 쉽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민자에게 우호적인 판사님은 어떻게 찾을까요?”
일반적으로 대도시일수록 liberal한 성향의 판사들이 많고, 이분들이 이민에 우호적입니다. 보수적인 주일 수록 거기서 근무하는 판사도 보수 성향을 띨 확률이 높겠죠?
플로리다와 텍사스의 경우는 가디언 요건이 조금 까다로운 편입니다. 학생과 알고 지낸 기간을 묻는다거나, 가디언과 학생이 반드시 같은 ‘도시’에 거주할 것 등 제약이 있는 편이지요.
반면 라스베이거스는 상당히 절차가 빠르고 성공률도 높습니다. 심사를 담당하는 판사님들이 모두 이민정책에 매우 우호적이며 아이들을 최대한 돕고자 하시기 때문입니다. 현재 저희 펌은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모든 학생들의 가디언 지정에 성공했습니다!
유학생 영주권을 쉽게 받기 위한 주를 고민 중이시라면, 네바다 주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하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네바다 주의 장점 또 한 가지는 외국인의 경우도 공립학교에 다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조건은 ‘네바다 주에 가디언이 있을 것’입니다. 청소년 영주권을 위해서는 어차피 가디언이 필요합니다. 즉, 라스베이거스나 네바다 주에서 유학 생활을 한다면 영주권 준비를 하며 공립학교를 다닐 수 있는 것이지요. 이 지역 Henderson이라는 도시에는 평점이 10점 만점에 9점 이상인 학교가 여럿 있습니다.
여러분의 미국 유학 결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